박인환, 송강, 나문희 드라마 ‘나빌레라’ 캐스팅 확정!
박인환, 송강, 나문희 드라마 ‘나빌레라’ 캐스팅 확정!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11.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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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2021년 상반기 기대작 나빌레라가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의 국민 배우와 대세 배우의 특급 조합이 빛나는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드라마 나빌레라’(작가 이은미)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로, 인생 끝자락에 있는 일흔 노인과 인생을 막 시작한 스물셋 청춘의 교감과 꿈의 몸짓을 향한 동행이 펼쳐진다.

다음 인기 웹툰 나빌레라’(글 최종훈(HUN)/그림 지민)2016년 연재를 시작해 별점 만점과 평점 9.9를 기록하며 레전드 인생 웹툰이라는 호평과 함께 금세기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등 사람냄새 나는 휴먼 드라마의 대가한동화 감독과 터널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영상으로 탄생될 나빌레라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원작을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과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배우들의 합류는 드라마 팬과 웹툰 마니아의 관심을 치솟게 하기 충분하다.

배우 박인환은 극 중 삶의 끝자락,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은퇴한 우편 배달원 덕출역을 맡았다. 덕출은 꽃보다 아름다운 진짜 인생과 오랜 열망을 이루기 위해 발레에 도전한다.

배우 송강은 극 중 뒤늦게 시작한 발레,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채록역을 맡았다. 채록은 축구 말고 다른 걸 생각해본 적 없던 인물로 우연히 발레 무대를 보고 생애 처음으로 말로는 표현 못할 감정을 느끼고, 그런 채록 앞에 덕출이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 이다.

배우 나문희는 극 중 덕출의 아내 해남역을 맡았다. 해남은 자식 인생이 내 인생, 다 큰 자식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인물로, 자식들에게 짐 되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 싶은 그녀에게 어느 날 덕출이 발레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그녀의 인생도 달라진다.

홍승희는 극 중 은호역을 맡았다. 은호는 아빠의 계획에 맞춰 쳇바퀴 삶을 살아온 덕출의 손녀로, 채록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고자 다시 출발선에 서는 20대 청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캐릭터이다.

나빌레라제작진은 베테랑 연기 전설 박인환, 나문희의 노련미와 송강, 홍승희의 트렌디한 감성이 더해질 특급 캐스팅이 완성됐다삶의 끝자락에 놓인 일흔 노인과 삶의 도전이 시작된 스물셋 청년 사이에 그린라이트를 켜게 만들 발레의 기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드라마 나빌레라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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