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우리가 불길하게 여기는 이유는?
13일의 금요일, 우리가 불길하게 여기는 이유는?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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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11월 13일이 금요일이 되면서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불길하게 여기는 날로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예수를 배신한 가롯 유다가 13번째 사도였기 때문에, 또는 좀 더 단순히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13일의 금요일을 불행하게 여긴다는 게 통상적인 설명이다. 이스카리옷 유다(Iudas Iscariot)가 13글자이기 때문이라는 식의 변형도 있다.

2020년 3월 13일에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될 정도로 증시가 대폭락하기도해 이번 13일의 금요일에도 발동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트카는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이며 서킷브레이커는 증권시장의 내·외적인 요인에 의하여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로서 주가지수가 직전거래일의 종가보다 8%/15%/20%이상 하락한 경우 매매거래 중단의 발동을 예고할 수 있으며, 이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중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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