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금융권 출신 경제 전문가 유튜버 슈카월드는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슈카월드에게 후원금 10만 원을 두 번에 걸쳐 보내며 "그만 내 얘기하고 다시 경제 얘기해라 수고", "난 이제 간다 석재야. 스타 좀 연습하고, 시청자들한테 늘 감사해하고. 뿅"이라는 말을 남겼다.
정형돈은 과거 오디오쇼 '네이놈'에 출연해 슈카월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한 일상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숲 속을 거닐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진 속 정형돈의 모습이 눈길을 집중시킨다.
정형돈은 최근 불안 장애 증세 악화로 출연중이었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후 휴식 중에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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