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20 MAMA' 합동 무대 결국 무산..."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할 것"
워너원, '2020 MAMA' 합동 무대 결국 무산..."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할 것"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11.20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의 '2020 MAMA' 합동 무대가 무산됐다.

앞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결과로 인해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20일 CJ ENM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2020 MAMA'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소속사들과 협의를 진행했었지만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 멤버 개개인들의 활동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2020 MAMA' 측은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를 소속사와 긴밀히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순위 조작과 관련한 여론에 부담을 느낀 소속사 측은 논의 끝에 재결합 무대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워너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종료 후 각자 소속사로 복귀해 가수, 배우 등으로 활약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