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유비, 한달 수입 묻는 박명수 질문에 "요즘이 가장 잘 벌어"
견미리 딸 이유비, 한달 수입 묻는 박명수 질문에 "요즘이 가장 잘 벌어"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1.2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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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배우 이유비가 한달 수입 등을 밝히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배우 이유비가 출연했다.

먼저 이유비는 예쁘다는 칭찬에 대해 “엄마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실물을 보면 더 닮았다고 이야기들 하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생일이었던 이유비는 31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생일 선물 안 받은 지 오래됐다. 돈 벌기 시작하면 선물은 끝이다. 많이 벌지는 못한다”며 “한달 수입은 너무 왔다갔다 한다. 데뷔 이래 요즘 가장 잘 벌고 있다. 수입원은 연기, 사진 촬영, CF 촬영 등이 있다. 10월에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비는 “내가 많이 쏘는 편이다. 서른살 이후로는 내가 많이 쏘는 편이다. 동생들, 매니저, 스태프 분들에게 쏜다. 소고기도 한달에 한번 정도 쏜다”고 덧붙였다.

이유비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이웃사촌’에서 은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면서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유비는 “요즘 시국에 필요한 휴먼 코미디 영화다”며 “현장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3년 전 촬영을 마쳤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다. 그래도 개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비는 엄마 견미리가 연기적인 조언을 해주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일에 대한 대화는 많이 하지 않는다”며 “데뷔 초에는 여러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공인으로서 착한 마음으로 살아라’, ‘집중력 잃지 마라’ 등의 조언을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유비는 “‘견미리 딸’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부담이 됐다. 지금은 감사할 때도 있고,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MC 분들이나 기자 분들이 머뭇거리면서 물어볼 때도 있다”며 “엄마가 ‘남들은 월급 받으면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준다고 하던데 잘못 가르쳤어. 키워봐야 소용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현찰을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연기 공부는 아직도 많이 해야 한다. 아직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부모님에게 받은 재능 중 하나는 있다고 생각하는 게 떨지 않는다. 긴장을 잘 안하는 편이다”며 “성악 전공인데 노래 할 때는 너무 떨렸다. 희한하게 연기를 할 때는 떨리지가 않더라”고 덧붙였다. 이유비는 ‘인어공주’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유비는 “연기 공부는 아직도 많이 해야 한다. 아직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부모님에게 받은 재능 중 하나는 있다고 생각하는 게 떨지 않는다. 긴장을 잘 안하는 편이다”며 “성악 전공인데 노래 할 때는 너무 떨렸다. 희한하게 연기를 할 때는 떨리지가 않더라”고 덧붙였다. 이유비는 ‘인어공주’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유비는 SNS를 ‘일기’라고 이야기했다. 135만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이유비는 “평소에 옷 입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걸 주로 올린다. 평범하진 않고 독특한 걸 좋아한다. 그런 의상은 인터넷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며 “요즘에는 독특한 댓글이 많다. DM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비는 ‘뷰티’에 대해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엄마도 동안이다”며 “나만의 뷰티 철학이라면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것을 추구하면 그게 뷰티가 된다”고 말했고, ‘사랑’에 대해서는 “사랑은 늘 하고 있다. 가족도 사랑하고 친구도 사랑한다. 이성과 사랑은 가끔하지만 지금은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고”라고 말을 흐렸다.

이유비는 ‘행복’에 대해 “나는 항상 행복하다.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작은 것에 행복을 찾으려 하고, 우울한 일 좀 있어도 작게라도 행복을 찾는다. 외롭긴 하지만 외로워도 행복할 수 있지 않느냐”고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끝으로 이유비는 “‘이웃사촌’ 굉장히 코믹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영화다. 가족 분들, 연인, 친구 분들과 보시면 좋을 영화다. 겨울 따뜻하게 ‘이웃사촌’과 함께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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