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박광현이 달라진 집에 감격을 표했다.

박광현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가족들과 함께 살았지만 현재는 아내 손희승, 딸 하온과 함께 살고 있는 2층집을 공개했다.

박광현의 집은 미니멀 하우스 같았지만 미로 못지않은 집 구조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커튼 뒤에 숨어있는 비밀의 밤부터 오직 주방을 통해 갈 수 있는 옷방, 영화 속 마법 학교를 생각나게 하는 비밀 창고 등 곳곳에 숨어 사용할 수 없는 공간들도 충격을 안겼다.

'신박한 정리'는 사다리차까지 동원해 비우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햇살도 더 잘 들어오고, 딸 하온이만의 공간이 생겼으며 물건들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달라진 집이 공개되자 박광현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박광현은 "감사하고 또 감사한 프로그램. 많은 걸 배웠다. MC 분들도 진심으로 진행해 주셨다. 리얼하게, 또 너무 예쁘게 잘 찍어준 제작진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사실 프로그램 하면서 이렇게 찐으로 감동을 받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