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전성기때 하루 1억 벌어...헬기까지 동원"
하리수, "전성기때 하루 1억 벌어...헬기까지 동원"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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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하리수가 과거 '행사의 여왕' 위엄을 뽐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게스트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한다.

이날 하리수는 자타공인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데뷔 초, 몸값이 가장 높았다"며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으며,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했다고. 이에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하리수는 화려한 전성기에 가려졌던 긴 무명 시절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16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하리수, 처음 독립했을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다고. 그 덕에 돈의 가치를 절실하게 깨닫고  초심을 잃지 않아 어려운 후배들을 더욱 챙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인생의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성전환 수술 직후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인생의 첫 갱년기를 겪었던 하리수가 최근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것.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도 잠시, 이후 선보인 무대는 골다공증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아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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