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벌금형 선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
양현석 벌금형 선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11.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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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앙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가운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도박혐의를 받는 양현석의 1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양현석에게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양현석은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33만 5460달러(한화 4억 178만 442원)에 상당하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지난달 28일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경찰이 당초 양현석을 상습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겼지만, 전적이 없고 가족과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것이기에 도박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또한 양현석은 최후 진술에서 “진지하게 반성 중”이라며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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