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생일파티, 청하 확진 등 생일파티 참석한 사나 정채연 등 선제적 코로나 검사
구구단 미나 생일파티, 청하 확진 등 생일파티 참석한 사나 정채연 등 선제적 코로나 검사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12.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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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요계가 비상이다.

7일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한 뒤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문제는 청하와 동선이 겹치는 스타들이 또 있다는 점이다. 그와 만난 트와이스 사나와 우주소녀 연정, 다이아 정채연 등도 이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검사 뒤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청하와 유연정, 사나, 정채연 등은 최근 걸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의 생일파티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첫 정규앨범 ‘QUERENCIA’ 발매를 앞두고 있던 청하는 오는 10일 이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하의 확진 판정으로 추후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예계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30일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비토의 확진 판정에 이어 멤버 고결과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 3일에는 트로트가수 이찬원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선이 겹친 장민호, 영탁, 붐 등 주요 출연진이 급히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생활 속 깊숙히 들어온 가운데 더 이상 연예계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경고등’이 켜진 연예계에 코로나 주의보로 각 스타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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