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김혜선이 세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지난 9월 사업가 이차용 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 2016년 이차용 씨와 세번째 결혼을 했다. 김혜선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결혼식을 공개했다.
결혼 후에는 이차용 씨와 함께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출연해 “전 남편의 빚 문제로 일만 하고 있었는데 사기까지 당했다. ‘나는 죽어야 되나보다’ 할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전해진 파경설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 1987년 MBC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장금', '조강지처 클럽', '청담동 스캔들', '비밀과 거짓말' 등의 작품을 통해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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