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김현숙이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기로 합의됐다.

김현숙은 지난 2015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현숙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지난 2004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영애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