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이어 남자 아이돌 왕따설 논란, '탑독' 출신 박현호 왕따 주장→김상균 측 "사실무근"
여자 아이돌 이어 남자 아이돌 왕따설 논란, '탑독' 출신 박현호 왕따 주장→김상균 측 "사실무근"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12.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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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탑독 출신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활동 당시 팀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박현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탑독을 탈퇴한 계기와 관련해 "탑독을 하면서 즐거운 점도 많았고, 내 꿈을 시작하는 발판이라 꿈을 이룬 것 같아서 기쁜 일만 있었으면 했지만 멤버들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다"며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할 정도로 괴로웠다고 전했다.

이에 그룹 탑독 출신 김상균이 박현호의 주장을 반박했다.

16일 김상균의 소속사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는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본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물은 삭제됐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탑독은 지난 2013년 데뷔한 13인조 그룹으로 박현호와 김상균이 멤버로 속한 바 있다.

탑독에서 서궁으로 활동한 박현호는 2015년 그룹을 탈퇴 후 현재 소속사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전향,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 중이다.

김상균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거쳐 현재 듀오 JBJ95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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