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연탄은행에 5천만원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이적, 연탄은행에 5천만원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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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팜 제공
사진=뮤직팜 제공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이적이 연탄은행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소속사 뮤직팜은 이적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은행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연탄 약 6만 2500장에 해당하며, 이 정도의 연탄 양이면 416가정의 에너지 빈곤층이 한 달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적은 "최근 연탄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더 힘드실 것 같아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면서 "연탄 사용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적이 연탄을 기부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 이미 연탄 10만장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코로나19 재난구호금 기부, 소년소녀 가정을 위해 '달팽기기금' 기부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었다.

한편 이적은 최근 정규 6집 'Trace'를 발매했다. 11월 11일 발매한 'Trace'는 7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돌팔매 (feat. 김진표)'는 약 15년 만에 이적과 김진표가 함께한 음악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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