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나혼자산다'에서 집 떠난지 10시간 만에 오이도 도착
기안84, '나혼자산다'에서 집 떠난지 10시간 만에 오이도 도착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12.18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1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76회에서 기안84의 ‘끝까지 달린다’, 이시언의 ‘이별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56km 대장정 중 첫날 목적지인 오이도를 향해 열심히 뛰어갔다. 그는 “걸어가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더라”라며 지친 몸을 이끌고 달려갔다. 드디어 바다가 보이자, 기안84는 “진짜 풍경이 묘하더라”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기안84는 집 떠난 지 10시간 만에 오이도 빨간 등대에 도착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기안84는 “뛸 때 너무 힘들었는데 멋있다”라며 자신을 칭찬했다. 또한, 그는 “되긴 되는구나. 자부심도 생겼다”라며 뿌듯해했다.

기안84는 “사지가 다 쑤셨다. 막상 도착하니 놀랐다”라며 러닝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숙소에 들어간 그는 샤워 후 바닥에서 칼국수를 먹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이불을 몸에 두르고 바닥에서 음식을 먹는 기안84를 보고 “집에도 상 없더니. 이상하게 너희 집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숙소 오션뷰인데ㅋㅋㅋ”, “러닝 성공 축하해요”, “진짜 짠한데 웃겨”, “얼장 이시언 이별 여행 벌써부터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