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MBC가 2021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극 '검은 태양'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검은 태양’은 총 12부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았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인물이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그동안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2019년 당선)'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등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선작 불패'의 신화를 이어온 데 이어 또 한 번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 을 투자해 제작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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