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과 김영대의 수상한 공조(?)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2일 강여주(조여정)과 차수호(김영대)의 수상한 공조(?)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살인 사건이 아닌 ‘불륜’에 관한 책을 쌓아 놓고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가 하면 김영대는 그런 그녀를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한, 김영대가 태블릿 PC를 들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이 공조해 본격적으로 ‘불륜 증거 찾기’에 돌입한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호는 국정원 후배 엄요원(배누리)의 보고로 백수정(홍수현) 오피스텔에 한우성(고준)이 드나들며 바람을 피웠다는 정황을 파악했으며, 그는 결혼기념일이 국경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라면서 태극기까지 게양하는 여주를 생각하며 안쓰러운 감정을 표출해, 여주에게 포섭된 것 아니냐며 엄요원의 의심을 받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외도와 관련된 서적들을 테이블에 쌓아 놓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여주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여주를 본 수호의 표정에도 복잡한 감정이 실려 있으며, 이어진 사진에는 태블릿 PC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듯한 수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태블릿 PC를 들고 여주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수호와 수호의 설명을 눈을 지그시 감고서 듣고 있는 여주의 모습이 보인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에 대해 깊이 알게 된 어시스트 차수호의 달라진 눈빛과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미묘한 변화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