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공개, 사과나무 복장한 아들 모습...SNS "매우 배고픈 애벌레"
사유리 아들 공개, 사과나무 복장한 아들 모습...SNS "매우 배고픈 애벌레"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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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ternityphotography #newbornphotography #theveryhungrycaterpillar'(산부인과 사진, 신생아 사진, 매우 배고픈 애벌레)란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유리는 사과나무 복장을 하고 있고, 그의 아들은 귀여운 애벌레로 변신해 엄마의 옆에 누워있다. 사유리는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결혼하지 않고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술, 담배를 안 하고 몸이 건강한 것이 우선이었다"라면서 "머리가 좋은 IQ가 높은 것보다 EQ(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았다"라고 밝혔다.

아들은 동서양 혼혈이어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는데, 그는 이에 대해 "어떤 민족인지는 신경 쓰지 않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을 찾다 보니 서양 사람 정자를 결정했다"라면서 "동양인들은 정자 기증을 많이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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