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서브병’ 앓게하는 ‘철인왕후’ 소용바라기 배우 나인우!
시청자들 ‘서브병’ 앓게하는 ‘철인왕후’ 소용바라기 배우 나인우!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1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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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병인역을 맡은 나인우의 불도저같은 매력에 시청자들이 서브병앓이를 하고 있다.

tvN 드라마 '철인왕후' 배우 나인우
tvN 드라마 '철인왕후' 배우 나인우

 

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배우 나인우는 극 중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사촌 오라비이자 대왕대비 순원왕후(배종옥)의 동생 김좌근(김태우)의 양자로 안동 김문의 사람이다. 비록 양자지만 어릴 시절부터 사촌 남매지간으로 함께 자란 소용을 연모하게 되었으며, 중전으로 간택되어 궁으로 들어간 소용의 행복을 빌어주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극 중 소용이 철종(김정현)과 조하진(설인아)에게 상처를 받고 궁 밖으로 홀로 나왔을 때, 비를 맞고 있는 소용을 제일 먼저 찾았으며, 중전이 되어야만하는 자신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소용에게 내가 너를 놓지 않으마, 내가 너를 잊지 않으마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입맞춤을 했다. , 기억을 잃고 목숨의 위협을 받는 소용을 찾아간 병인은 보고싶었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자신과의 일을 기억하지는 못하는 소용에게 실망보다는 마마께선 잊으셔도 저는 절대 잊지 못합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 날밤의 기억을...” 말을 되내이며, 소용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회에서는 김병인이 소용을 지키기위해 의금부장이 되어 소용을 폐위시키려는 풍양 조문의 사람을 위협하며, 소용의 폐위를 철회시켰다. 그리고 소용보다 화진을 더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철종에게 마마를 불행하게 하시면 전하도 불행해집니다.”라는 말로 경고하며, 소용을 지키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서브병이 도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병인의 외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안동 김문의 사람보다는 소용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병인이 앞으로 소용을 향한 마음을 어떻게 드러낼지, 점차 달라지는 소용의 모습에 호감을 드러내는 철종과 어떤 대립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같은 가문과 사촌 지간, 중전과 신하라는 관계 속에서 금단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김병인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소용과 병인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며, ‘사약길을 걷고 있다.

한편, 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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