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했다.
김철민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수술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며 "하루하루가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잘 살고 있다. 여러분 다 같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민은 이후 가수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을 열창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가슴, 갈비뼈 군데군데 암이 퍼져 있어 약을 처방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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