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실수, 오윤희 '남자설'에 대해 단순 해프닝 해명
펜트하우스 실수, 오윤희 '남자설'에 대해 단순 해프닝 해명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2.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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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요 등장인물인 오윤희(유진 분) '남자설'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지금껏 극중 여성이었던 오윤희에 대해 '남자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2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 나온 DNA 검사 결과지 때문이었다. 심수련(이지아 분) 오윤희에게 내민 이 결과지는 오윤희가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였다는 것을 드러내는 결정적 단서였다.

그런데 결과지에 오윤희의 성별 염색체가 남성인 'XY'로 표기돼 시청자들 사이 오윤희 정체가 원래 남성이었다가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펜트하우스' 측은 30일 CBS노컷뉴스에 "소품에 표기가 잘못된 사안이다. 오윤희는 남자 캐릭터가 아니"라며 "재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 등에서는 해당 장면을 수정해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펜트하우스' 19회는 이전회보다 0.4%P 떨어진 2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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