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식입장,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에 대해 "남양유업과 전혀 관련없다"
남양유업 공식입장,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에 대해 "남양유업과 전혀 관련없다"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1.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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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남양유업이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하나(33)씨에 대해 6일 “남양유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남양유업은 이날 “황하나씨는 물론 그 일가족 누구도 남양유업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경영활동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최근 그릇된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황하나씨가 돌아가신 홍두영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양유업 이름까지 연관되어 소비자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 역시 황하나씨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공정하고 강력하게 처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여러분께 황하나씨 개인의 일탈은 남양유업과는 전혀 무관함을 밝히며 안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황씨는 지난 2015년 지인과 함께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19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씨는 집행유예기간인 지난달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황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다.

황씨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지인의 명품 의류 등을 훔친 의혹도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황씨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 진술을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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