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가수 겸 BJ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사망한 빅죠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7일 사진공동취재단이 빅죠의 장례식장 사진을 공개했다. 국화꽃에 둘러싸여 있는 고인의 영정사진과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가수 박사장이 슬픔 속 조문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78년생인 빅죠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데뷔 당시 280kg 몸무게로 화제를 모은 빅죠는 2013년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해 약 130kg을 감량했으나 32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나 건강이 악화됐고 결국 눈을 감게 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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