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버팀목자금 신청, '신청 과정 수월했다' 딥변 86.4%
소상공인버팀목자금 신청, '신청 과정 수월했다' 딥변 86.4%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1.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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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홍보, 신청·지급 절차에 대한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청을 완료한 경우 ‘신청 과정이 수월했다’고 답한 비율이 86.4%에 달했으며 ‘불편했다’고 답한 비율은 5.9%에 불과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11일 오후 7시부터 버팀목자금 수령 대상으로 추정되는 소상공인(매출 규모·업종으로 추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3%가 ‘버팀목자금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4.5%가 ‘버팀목자금을 이미 신청했거나 신청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급의 집행 또한 신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응답자들은 55.9%가 ‘당일에 이미 자금이 입금됐다’고 답했다.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만족 사항 역시 신청 편의성과 신속한 입금으로 나뉘었다. 이번 정책 시행에서 만족스러웠던 점을 묻는 질문(복수 선택 가능)에 응답자의 45.2%는 ‘신청 과정의 편리함’이, 40.4%는 ‘입금의 신속성이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강예원 데이터 비즈니스 총괄은 “중기부가 행정 정보를 통해 대상 사업장을 사전에 파악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 과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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