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사과,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SNS 속 집에서 야구하는 모습에 논란 계속
문정원 사과,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SNS 속 집에서 야구하는 모습에 논란 계속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1.13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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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부적절한 언행에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11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아랫집인데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며 댓글을 달았다.

그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며 "리모델링 공사부터 1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이에 문정원은 답글로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 놓은 상태"라면서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면서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 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과거 문정원의 SNS 속 이들이 집에서 야구를 하거나 피구를 하는 등 격렬한 운동을 하는 점을 꼬집으며 변명에 급급한 사과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문정원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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