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에게 성폭행 당했다, '스트레이트' 에서 승설향 고백 "나체사진으로 협박"
장진성에게 성폭행 당했다, '스트레이트' 에서 승설향 고백 "나체사진으로 협박"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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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승설향 씨가 탈북 작가 장진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탈북 작가 장진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승설향 씨의 고백이 그려졌다.

승설향 씨는 고향 선배이자 유명한 시인인 장진성이 자신에게 뉴포커스에 소개시켜 준다는 말을 듣고 부른 곳으로 가게 됐다. 간 곳에는 장진성 외에 사립학교 재단장이 있었고 두 사람은 승설향 씨에게 많은 술을 마시도록 강요했다. 재단 이사장은 승설향 씨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준간강을 했다.

승설향은 “강간을 당했는데 인식을 못했다. 불미스러운 일,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북한에서 그런 교육을 받았으니 남자친구처럼 한 달 가량 교류를 했다”고 말했다.

승설향 씨는 재단 이사장과 헤어졌다. 그러나 “나체 사진을 찍은 것을 장진성 씨한테 넘겼더라. 학교 경영학과 홈페이지에다가 올릴 테니 자기 말 들으라고 뿌리치고 가는 저를 협박하기 시작했다”며 “ 방송도 나갔었고 기사도 나갔었다 보니 과의 친구들이 탈북자고 나이가 많아 조금 특별하게 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기에 알몸까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가면 그럼 제가 학교를 다닐 수가 없다. 그 생각에 ‘내 인생 입 다물고 살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포기가 맞는 것 같다”고 좌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장진성 씨는 승설향 씨를 성폭행한 뒤 며칠 뒤에 다시 승설향 씨를 불렀다. 승설향 씨는 “학교에 나체사진이 뿌려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말을 따랐다. 예전에 갔던 길이 아니었고 너무 공포였다”며 다른 사람이 사는 곳에서 장진성이 승설향을 성폭행했다.

장진성은 세 번이나 승설향을 불러 성폭행을 했다. 승설향은 “안방에 저를 데리고 가는데 거실을 통과하고 안방을 가는 길에 CCTV가 있었다. 동선을 그쪽으로 가면 찍힌다고 돌아서 오라고 했었다. 그때 ‘아 변태구나. 이 사람은 그냥 사람이 아니구나. 짐승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성폭행은 강원도 별장이었다. 차를 빌려서라도 급하게 오라는 지시에 렌터카를 빌려서 갔다. 승설향 씨는 “욕구가 필요할 때마다 연락이 왔고 그런 일이 진행될 때마다 사람이 아닌 짐승 같았다. 나는 그냥 기계 같은 느낌이었다. 인간 취급을 못 받았다. 그래서 죽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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