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철인왕후’ 독살 위기를 벗어난 신혜선, 김정현과 복수할까?
드라마 ‘철인왕후’ 독살 위기를 벗어난 신혜선, 김정현과 복수할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1.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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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이 순원왕후(배종옥)와 김좌근(김태우)의 독살 계획에 간신히 벗어나 목숨을 지켰다.

출처 tvN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tvN 드라마 '철인왕후'

 

지난 24일 방송된 14회에서 술에 취해 철종(김정현)을 홍연(채서은)으로 착각한 김소용이 하룻 밤을 같이 보내며,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중전 김소용이 수릿날 음식을 만들어 자신을 도운 사실을 알게된 철종은 술에 취해 홍연에게 하는 애정어린 말을 자신에게 한다고 착각하며, 소용과 하룻 밤을 보내며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하룻 밤을 보내고 눈을 뜬 소용이 철종을 보고는 기겁하며,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는 철종을 피했고, 이를 알리 없는 철종은 소용이 자신을 피하자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편지 배달사고로 다시 만난 철종과 소용. 폭발사고가 자작극임을 알고는 화를 내며 걱정하는 소용을 안으며 감출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중전이 좋소. 중전은 오만하고, 행동은 거칠고, 자기밖에 모르고, 일관성도 없고 단점투성이입니다. 그래도 중전이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고백했으나 진짜 김소용의 기억 속 철종의 차가움과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해 그 마음을 거절했다.

반면, 안동 김문의 비리 장부가 조대비(조연희)와 조화진(설인아)의 계략으로 김소용의 처소에서 발견되고, 철종이 김소용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철종을 망가뜨리기위해 소용을 독살하기로 계획했다. 계획 당일 순원왕후와 김좌근의 계획을 알게된 철종은 소용에게 달려갔고, 수라간 애기 나인 담향(강채원)의 덕분에 소용은 독살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담향이 독살을 막으려다 권력의 희생양이 되어 누명을 쓰고는 사약을 마시고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평소 담향을 아끼며, 자신을 구하려다 죽게된 사실을 알게된 소용은 담향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구하지 못한 철종을 원망하며, 말다툼을 했다.

소용과 말다툼 후 돌아서는 철종은 이전 소용과 거짓말을 알리는 손모양을 통해 담향이 살아있음을 알리며 끝이 났다.

이후 방송된 15회 예고편에서는 자신을 죽이려한 안동 김문과 조대비, 조화진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김소용의 모습과 소용을 죽이려한 김좌근을 계획을 알고 분노하는 김병인(나인우)의 모습, 철종과 동맹을 맺으며 가까워지기 시작한 소용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앞으로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철인왕후30일 밤 9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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