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AKMU), YG와 5년 재계약..."떠날 생각 해 본 적 없어"
악동뮤지션(AKMU), YG와 5년 재계약..."떠날 생각 해 본 적 없어"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1.01.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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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악동뮤지션(AKMU)이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악동뮤지션이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년의 계약 기간 이후 소속사와의 계약을 이어나갈 경우, 2년 정도의 단기 재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악동뮤지션과 YG는 5년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장기 재계약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악동뮤지현 이수현 또한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며 현 소속사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이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다. 악동뮤지션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YG는 앞으로 악동뮤지션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악동뮤지션(AKMU)은 지난 2012년~2013년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남매 듀오로, 2014년 1집 앨범 'PLAY'를 통해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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