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 "그 시절의 우리를 영원히 새겨두겠다는 의미일 뿐"
이창섭,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 "그 시절의 우리를 영원히 새겨두겠다는 의미일 뿐"
  • 이정명 인턴기자
  • 승인 2021.0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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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과 서은광이 마약 혐의로 그룹을 탈퇴한 전 멤버 정일훈 옹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2021 비투비 포유 콘서트 인사이드'에서 이창섭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7' 제스처를 취했다. '7'은 전 멤버 정일훈을 포함한 비투비의 멤버 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범죄를 저질러 팀을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창섭은 자신의 SNS에 "그 동안 눌러 담아 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이어 리더 서은광도 이창섭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서은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며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7인조로 데뷔한 비투비는 지난해 12월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하며 6인조로 재편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임현식과 육성재를 제외한 4인 유닛 '비투비 포유'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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