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실종? "자고 일어났는데 실종됐다고 기사 떠 있어" 해명
감스트 실종? "자고 일어났는데 실종됐다고 기사 떠 있어" 해명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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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BJ 겸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31)가 실종설에 대해 해명했다.

감스트는 28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제가 실종됐다고 기사가 100개씩 떴다고 하더라. 실종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감스트는 “당황스럽다. 이걸 해명해야 한다니 어이가 없다”면서도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토커가 집까지 따라왔다. 경찰에 신고해도 심신미약으로 돌려보내서 확실히 정리 후에 생방송을 켜려고 했다”며 그동안 방송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힌 감스트는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지난해 머리 위로 크로마키스크린이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그는 아직도 뇌진탕 후유증이 심하다며 “약을 먹으면 말도 생각이 안 나고 몸도 종일 안 좋다. 웬만해서는 생방송 열심히 하는데 진짜 힘들다”고 호소,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끝으로 별다른 공지 없이 휴방을 가졌고,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그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그의 유튜브 채널 ‘감튜브’ 관리자는 27일 “사실 저희도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고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다”는 글을 올려 걱정을 더했으나, 감스트는 직접 실종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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