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철인왕후’ 임신한 신혜선, 왕권 강화하는 김정현과 버림받은 나인우의 대결!
드라마 ‘철인왕후’ 임신한 신혜선, 왕권 강화하는 김정현과 버림받은 나인우의 대결!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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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중전 김소용(신혜선)이 철종(김정현)의 아이를 가졌다.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지난 31일 방송된 16회에서는 김소용이 술의 냄새를 맡으며 구역질을 하자 걱정된 철종이 어의를 불러 진맥하게하였고, 소용이 회임한 사실을 알게됐다.

라면을 가지고 철종을 찾아갔던 소용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동몽선습을 모르는 척하면서 회피했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철종을 돕기위해 200년 후의 대한민국에 대해 매일 밤 이야기를 해줬다. 안동 김문과 풍양 조문이 철종의 개혁에 계속해서 반대한다는 것을 안 소용은 안동 김문의 사람들을 불러모아 철종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협박했고, 이를 들은 김병인(나인우)이 소용을 지키기위해서는 가문의 힘이 필요하다며 말렸다.

그러나 이미 자신을 향한 병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소용은 가문이 먼저 자신을 버렸다며 확실히 말할게요. 이런 일은 끌면 끌수록 안좋으니까. 나는 그쪽과 같은 마음일 수 없고, 그쪽 마음을 이용할 생각도 없어. 이미 나는 그쪽과 가는 길이 달라.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는게 최선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을 걱정하는 병인을 거절했다. 소용의 거절에도 쉽게 놓을 수 없는 병인은 저는 마마의 사람입니다. 왜 하필 주상입니까? 주상만 아니라면 저는 마마의 뜻을 무엇이든 따를 수 있는데. 왜 하필! 내 손을 놓지 말아라. 소용아.. 넌 나에게 전부다..”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 소용은 그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소용의 거절에 더욱 철종을 용서할 수 없는 병인은 안동 김문의 새로운 수장이 되어 대적하기 시작했다.

반면, 조화진(설인아)은 자신을 향한 철종의 마음이 달라진 것을 느끼고는 불안에 떨다가 동몽선습의 주인이 자신이 아닌 김소용인 것과 안동 김문의 비밀장부를 자신이 대비에게 주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어릴 적 자신을 구해주고, 훗날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김소용과 철종. 소용에게 다가가는 것이 거리낄 것이 없는 철종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중 소용이 헛구역질을 하자 어의를 불러 진맥하게 했다.

소용을 진맥한 어의가 회임을 했다고 말하자 숨길 수 없는 기쁨을 만끽하는 철종과 여자의 몸으로 생활하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거기에 임신까지 하자 감당할 수 없는 김소용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끝이 났다.

17회에서는 회임한 김소용을 위협하는 순원왕후(배종옥)과 소용을 지키려는 김병인의 대립, 소용과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자신을 내어주려 하는 철종의 모습이 예고되었다.

한편,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tvN 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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