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철인왕후’ 신혜선을 살리기위해 죽어야만 하는 김정현, 살아돌아올까?
드라마 ‘철인왕후’ 신혜선을 살리기위해 죽어야만 하는 김정현, 살아돌아올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2.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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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병인(나인우)의 함정이 빠진 철종(김정현)이 죽을 위기에 빠졌다.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방송된 17회에서는 철종의 아이를 가진 김소용(신혜선)이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와중에 의빈 조화진(설인아)이 폐위되어 궁 밖으로 나갔다.

김소용의 회임으로 궁의 모든 사림이 기뻐하며, 철종또한 자신의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에 빠져 행복을 느꼈으나 곧 정체성에 혼란이 와서 심란한 소용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다.

소용의 회임 소식을 들은 순원왕후(배종옥)와 조대비(조연희)는 직접 찾아와 아이를 잃는 것은 어미의 책임’, ‘앞으로 경거망동말고 몸을 사리라는 협박같은 당부로 소용을 압박했다.

반면, 소용의 회임소식을 들은 화진은 소용을 찾아가 철종과 뜻을 같이하는지, 철종을 지킬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소용은 철종을 배신할 생각이 없고, 뜻을 같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 소용에게 자신의 활과 화살을 선물하며 스스로의 몸을 지키라는 당부를 전한 화진은 철종을 찾아가 자신의 폐위를 부탁했다.

화진의 폐위소식을 들은 조대비는 순원왕후를 찾아가 소용이 간통을 하여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아이의 아빠가 김병인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자극했다.

이에 병인을 부른 순원왕후는 가문을 지키기위해 가문의 명령이다. 중전의 목을 내 앞에 가져와라명했지만 사랑하는 소용을 죽일 수 없던 김병인은 철종을 찾아가 소문을 잠재우고, 소용을 지키기위해 동비의 난을 제압하고 올 것을 제안했다.

소용과 아이를 지키기위해 거부할 수 없는 철종을 전쟁터로 향했으나 그것은 철종을 죽이기위한 김병인의 함정이었다. 김병인을 따르는 군사들과 맞닥뜨린 철종은 피할 수 없는 전투를 시작하며 끝이 났다.

김소용을 지키겠다는 목표는 같으나 자신을 내어주고 지키는 철종과 다른 이를 방패삼아 소용을 지키려는 병인의 방식은 다르다.

철종은 병인의 함정에서 빠져나와 소용과 아이가 기다리는 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되며,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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