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함소원이 악플러에 아량을 베풀었다.

방송인 함소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늦은사과 이유는술취하셔서 제가이뻐서 등등 많은데 ...저에게하시는건 괜찮은데 제품비난과 프로그램 ..그런건 하지말아주세요 뒤늦게라도 술깨셔서 연락주시니 맘이좀풀리네요 그래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들의 사과가 담긴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한 캡처본에는 함소원에게 뒤늦은 사과를 하는 악플러들과 함소원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함소원에게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예뻐서 그랬다, 술에 취해서 그랬다는 등의 말을 덧붙였다. 함소원은 사과를 받아들이며 "저도 상처받거든요", "알겠습니다", "술 드셔도 함부로 쓰지는 말아 주세요"라는 등의 아량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