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한복 의상 유사성 논란에 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트와이스 멤버 다현, 채영이 박진영과 비의 '나로 바꾸자'를 커버한 멜로디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현과 채영이 한복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다현이 입고 있는 한복 의상이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의상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블랙핑크 한복 의상 제작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엥? 내가 하지 않은 내 디자인의 커스텀 의상이?"라며 이를 지적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디자이너 분께는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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