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최종회, 김정현 대신 총 맞고 쓰러진 신혜선..최진혁으로 눈 떴다
철인왕후 최종회, 김정현 대신 총 맞고 쓰러진 신혜선..최진혁으로 눈 떴다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1.02.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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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최종회에서는 철종(김정현)과 중전 김소용(신혜선)이 뜨거운 전우애를 불태우며 부패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즉위식 준비로 어수선한 틈을 타 궁궐에 잠입한 두 사람은 힘을 합해 병사들과 싸우며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김소용은 "결국 여기까지 왔네. 떨려?"라고 물었고, 철종은 "떨립니다 그리고 벅찹니다"라며 김소용의 손을 잡았다.

바로 그때, 김소용이 지붕위의 총을 발견하고 철종을 지키기 위해 몸으로 막아섰다.

피를 흘리는 자신을 보고 놀란 철종에게 김소용은 "나 하나도 안 아파. 소리에 놀라서 그래. 즉위식 막으러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철종도 곧이어 총에 맞으며 두 사람은 함께 쓰러지게 됐다.

대한민국 청와대 셰프 장봉환(최진혁)의 영혼이 깃든 김소용은 그 순간 병원에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황한 김소용은 "왜 하필 지금이야. 제발. 무사한지만 보고"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장봉환은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됐고,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서점으로 뛰어가 조선왕조실록을 찾아 헤맸다. 장봉환은 "제발 죽지마, 죽으면 안돼"라며 철조실록을 찾아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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