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철인왕후’ 본캐로 돌아간 신혜선과 최진혁 그리고 김정현 각자의 자리에서 해피엔딩!
드라마 ‘철인왕후’ 본캐로 돌아간 신혜선과 최진혁 그리고 김정현 각자의 자리에서 해피엔딩!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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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의 몸 속에 들어간 장봉환(최진혁) 영혼이 다시 현대로 돌아갔다.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출처 드라마 '철인왕후'

 

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최종화에서는 무사히 궁으로 돌아온 철종(김정현)과 김소용이 안동 김문의 세력과 맞서 싸웠고, 궁 밖에서는 동비들과 최상궁(차정화), 홍연(채서은), 만복(김인권)이 병사들을 빼내기위해 소란을 피웠다.

김좌근(김태우)의 군사들과 대치하던 철종과 김소용, 즉위식이 시작되는 소리가 들리자 다급해졌고, 철종이 살아있다는 것을 안 김좌근과 순원왕후(배종옥)가 즉위식을 진행하려하지만 소용의 명령으로 즉위식에 필요한 옥새를 김환(유영재)이 훔쳐가 즉위식을 시작하지 못했다.

정전으로 향하던 중 김좌근이 보낸 살수(김방원)를 발견한 소용이 철종을 대신해 총을 맞았고, 소용이 쓰러지자 놀란 철종 또한 무방비상태에서 총을 맞았다. 철종을 죽이기위해 저격하던 살수는 홍별감(이재원)과 영평군(유민규)에게 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자신의 세상을 무너뜨리려하는 철종에게 분노한 김좌근과 진검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철종은 살아라. 치욕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너의 형벌이다.”라고 말하며, 권력을 잃고 살아가야하는 벌을 내렸다. 당당히 왕의 모습으로 즉위식이 거행되는 장소로 들어선 철종. 놀란 대신들과 순원왕후에게 자신이 승리했음을 선언했다.

그러나 총상을 입은 소용이 죽을 위기에 빠졌다. “오늘 밤이 고비라는 말을 들은 철종은 밤새 김소용의 손을 붙잡으며 안위를 살폈고, 철종의 지극한 간호 속에서 아이와 소용이 무사할 수 있었다.

왕권을 다시 되찾은 철종은 순원왕후와 조대비(조연희)를 서궁으로 유폐했으며, “백성 하나하나에게 힘을 나눌 생각이다. 뭉치면 나를 뛰어넘는 힘이 되도록. 그래서 다시는 부패한 자들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그것이 힘겨웠던 싸움에, 놀라웠던 여정의 끝인 듯 하다라고 소용이 말했던 민주주의의 나라를 만들 계획을 밝혔다.

찐소용으로 돌아온 김소용은 자신이 가문에게서 도망칠때도, 장봉환의 영혼 뒤에 숨으려 할때도 찾아준 김병인(나인우)의 무덤을 찾아가 오라버니는 또 나를 찾아줬네.. 꼭꼭 숨은 나를...”라는 말과 함께 미안함과 고마움이 담긴 눈물을 쏟아냈다.

안동 김문과 풍양 조문의 세력을 몰아낸 철종은 평화로운 궁 생활을 하면서, 김소용과 알콩달콩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조선에서 총상을 입은 충격으로 현대로 돌아온 장봉환은 조선왕조실록을 확인한 뒤, 바뀌어버린 역사를 보고 기쁨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쫓기던 과거와는 달리 내부고발자가 되어 악의 무리와 맞서는 영웅으로 현재가 바뀌면서 한실장이 법의 처벌을 받았다. 그렇게 장봉환은 현대에서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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