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임혁♥김연희, 극단 회식서 첫 만남…"빛이 번쩍 났다"
'TV는 사랑을 싣고' 임혁♥김연희, 극단 회식서 첫 만남…"빛이 번쩍 났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2.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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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임혁, 김연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임혁이 배우 임혁이 37년 전 돌연 사라진 후배, 황순선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임혁의 아내 김연희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희는 임혁과 함께 극단 배우로 활동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김연희는 극단 회식 중 임혁을 처음 만났고, 임혁의 첫인상을 "빛이 번쩍번쩍 났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임혁은 김연희와 회식 중 돌연 나가버린 뒤, 음료수와 오징어를 들고 다시 등장해 김연희에게 음료수를 따라주며 관심을 표현했다고.

김연희는 "그걸 얻어먹고 7년 연애를 했다"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이후 김연희는 연극 '페스트'에서 함께 연기한 황순선의 연기 열정을 보고, 임혁에게 TV 드라마 출연 할 수 있도록 소개를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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