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우리의 방식’ 앨범 공개
권진아, ‘우리의 방식’ 앨범 공개
  • 손하늘 인턴기자
  • 승인 2021.0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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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정규 2집 <나의 모양>에 수록된 ‘운이 좋았지'와 ‘나의 모양', 싱글 ‘뭔가 잘못됐어' 등 일상적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어법의 노랫말과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권진아가 1년 5개월만에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양질의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번 EP <우리의 방식>은 권진아가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완성시킨 앨범으로 트랙 구성부터 녹음, 타이틀곡 선정, 후반 작업까지 대부분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권진아만이 가지는 고유의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특히 수록된 여섯 트랙을 여섯 개의 단편 소설에 비유하여 앨범 전체로는 하나의 단편집처럼 풀어내고자 한 기획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트랙 ‘우리의 방식'은 브리티쉬 락 기반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강렬한 사운드가 가미된 편곡으로 권진아가 꾀하는 음악적 변주와 더불어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기타리스트 임헌일의 편곡을 거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1인칭 시점에서 풀어낸 강렬한 도입부의 타이틀 곡 ‘잘 가'와 다가올 봄에 대한 설렘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트랙인 ‘꽃말', 기존 권진아의 영역을 완성시키는 감성 발라드 ‘You already have'를 비롯하여 듀엣 곡 ‘어른처럼 (With. 죠지)' 까지 수록되어 짜임새 있는 트랙 구성과 스토리텔링으로 권진아의 음악 세계를 풍요롭게 선사한다. 

마지막이자 여섯 번째 트랙 ‘여행가'는 권진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곡이다. 

유유하고 자유롭게 꿈꾸는 듯한 곡 분위기에 힘을 실어준 편곡에는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이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서동환이 참여하여 그 방향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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