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메신저 피싱에 분노했다.
하리수는 19일 자신의 SNS에 "번호를 바꿔야 하나" 라고 말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사이트에서 52만3900원이 결제되었다며 031-374-OOOO번으로 전화를 달라는 문자 내용이 담겨 있었다.
메신저 피싱으로 보이는 해당 문자에 하리수는 "진짜 이 바퀴벌레 같은 것들, 스미싱이랑 보이스피싱이 끊이지를 않는다"며 혐오감을 표시했다.
이어 하리수는 "진짜 미안한데 난 폰에 해킹방지 보안웹 뿐만 아니라 VPN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어지간한 건 2중 보안 다 해뒀고 이런 허접한 거에 걸려들지 않는다"라며 날을 세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오래 사용하는 번호가 신용에 얼마나 중요한데, 하지만 아무래도 번호를 바꿔야 할지 진심 고민 중"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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