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논란...소속사 "사실 파악 중"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논란...소속사 "사실 파악 중"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21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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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폭 관련 이야기 나온 아이들 수진'이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작성자는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졸업 사진을 인증하며 수진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다.

이어 "저는 멀쩡히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괜히 폭로한답시고 동생이 옛날 일로 더 괴로울까 고민했지만 제대로 준비해서 폭로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일 담배 냄새가 나고 술을 마셔서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고 사람들을 무시하며 말했다. 남의 책상을 뒤져서 좋은 게 나오면 가져가고 체육복을 빌려 가서 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같은 학교 출신인 연예인이 등교하면 '야 이 XX야, 빵꾸똥꾸야, 부모님 없어서 어떡하냐'며 매일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물갈이를 해야 한다면서 상가 화장실에서 '나 먼저 때린다'며 뺨을 때렸다. 뺨을 때린 후 '너도 이제 때려'라고 말하며 제 친구를 때리게 했다. 저는 제 친구랑 서로 뺨을 때려야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자료를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겠다"고 말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한편 수진의 학폭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한 커뮤니티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잘되고 유명한거 꼴보기 싫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수진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의혹이 커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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