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조인성, 승차권 판매에 당황…"정 모르겠으면 직접 운전해야"
'어쩌다 사장' 조인성, 승차권 판매에 당황…"정 모르겠으면 직접 운전해야"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2.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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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어쩌다 사장' 조인성이 승차권 판매 얘기에 당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시골슈퍼를 운영하게 된 배우 조인성, 차태현은 승차권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어떤 식으로 판매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다 결국 버스 회사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차태현은 직원에게 "회수권이란 걸 처음 봤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조인성은 "몇 시까지 근무하시냐. 끝나고 오늘 뭐 다른 스케줄이 있으시냐"라면서 직원을 가게로 초대하려 했다. 하지만 직원은 "제가 전화로 설명 드리겠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직원은 승차권에 대해 "1페이지에 8장이 있지 않냐. 만약 춘천 가는 버스표를 판매한다면 구간별로 내려가 보면 요금표가 적혀 있다. 그 요금을 위아래 두 장 똑같이 적는다. 뒷장은 가게에서 보관 후 버스 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가게 앞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냐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정 모르겠으면 제가 운전해서 모셔다 드리겠다. 방법은 그것밖에 없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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