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독립 장편 영화 ‘악에 바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 ‘악에 바쳐’는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와 애초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절박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이자 JYJ의 멤버 박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쓰리데이즈’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했으며, 지난 2014년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에 주연 복귀작이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으로 구속기소되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자 여러 차례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으나 지난해 초 해외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솔로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하면서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영화 ‘악에 바쳐’는 지난 22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