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나운서 별세, SBS 측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고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별세, SBS 측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고 김자옥 동생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3.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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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빈소와 장지는 미정이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뉴스퍼레이드', '출동! VJ 특급',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나이트라인' 등 다양한 뉴스/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아나운서팀 국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며 DJ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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