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노래 '롤린'이 역주행하며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5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요청에 부응해 브레이브걸스가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한 유튜버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 모음 편집 버전과 댓글 모음을 함께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것.

이에 멤버 유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4년 전과 너무 다른 세상에서 오늘을 맞이하네요! 기대도 해본 적 없는 하루. 내 인생에 역전은 없을거라 생각해 왔어요. 여러분들 한분한분 덕분에 꾸던 꿈을 이루고 잊었던 미래를 꿈꾸네요. 당연해지지 않게, 감사함을 마음에 품고 좀 더 성숙해지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저에게 왔듯, 여러분들께도 오고있을 그 모든것들을!"이라고 덧붙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최근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