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건강 악화, 췌장암 투병 중 건강 악화..."유상철, 사경을 헤매고 있다"
유상철 건강 악화, 췌장암 투병 중 건강 악화..."유상철, 사경을 헤매고 있다"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3.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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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28일 스포츠매체 ‘스포츠니어스’는 유 감독 지인과의 인터뷰를 전하며 “유 감독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 암세포와 싸우고 있는 그가 고비를 맞았다”라고 밝혔다. 유 감독은 현재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돼 한쪽 눈이 실명에 이르는 등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 감독은 지난해 1월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2019년 인천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킨 유 감독은 당시 “마지막 남은 약속을 지켜달라는 팬 여러분의 외침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완쾌해 인사드리겠다”고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유 감독은 지난해 6월까지 항암 치료, 그해 9월까지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치료에 전념했다. 당시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기도 했다. 유 감독은 지난해 12월 말 공개된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 영상 ‘유비컨티뉴-유상철 다큐멘터리’ 1화에서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을 회복한 듯 건강한 모습을 보인 유 감독의 이번 소식에 축구팬은 더욱 안타까워한다.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 감독을 향해 “2002년 월드컵 때처럼 기적이 일어나길” “유상철은 강하다” “축구팬 여러분 다함께 마음을 모아요” 등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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