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이희준, 멱살잡이 투샷 포착…갈등 예고
'마우스' 이승기·이희준, 멱살잡이 투샷 포착…갈등 예고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3.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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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마우스' 이승기와 이희준의 멱살잡이 투샷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은 31일 정바름(이승기 분)과 고무치(이희준 분)이 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우스' 지난 8회에서는 정바름이 자신의 뇌를 수술해 준 진짜 의사가 한서준(안재욱 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고무치(이희준 분) 역시 우재필(정석용 분) 살해 혐의를 대신 뒤집어쓰고 체포되는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의기투합하던 환상의 콤비 이승기와 이희준이 별안간 관계 급반전을 맞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충격에 빠트린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극 중 정바름이 술에 잔뜩 취해 자신의 집을 찾아온 고무치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몸도 제대로 못 가눌 정도로 만취 상태인 고무치는 왜인지 울분에 가득 찬 표정으로 정바름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급기야 정바름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불만을 표출한다.

정바름은 고무치의 돌발 행동에 놀라 잠시 주춤하지만, 계속되는 고무치의 압박을 재빠른 손놀림으로 제압하고 있다. 두 사람이 갑자기 서로의 멱살을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우스' 제작진 측은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사건 수사를 위해 손잡았던 정바름과 고무치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맹렬히 맞서게 됐을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할 반전의 이야기들이 전해질 9회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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