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육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끝! MZ세대 부모를 위한 육아앱 4종
이젠 육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끝! MZ세대 부모를 위한 육아앱 4종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4.0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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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준비, 올바른 출산 후 관리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육아 도우미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자라 어느덧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팬더믹 상황으로 잦은 병원 방문이 부담되면서 MZ세대 부모들은 출산 준비와 육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출산 준비는 물론 아이들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육아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산 준비중인 ‘예비맘’부터 아이들을 기르는’육아맘’들까지 MZ세대 부모를 위한 육아앱 4종을 소개한다.

l  예비맘의 꼼꼼한 출산 준비를 돕는 필립스 아벤트(AVENT)의 임신 앱 ‘임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나날 중 하나인 임신기간은 엄마에게도 태아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시기다. 임신 기간 동안 엄마의 상태에 따라 태아의 상태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립스 아벤트(AVENT)의 임신 앱 ‘임신+’는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전 세계 육아 전문가들과 협업해 제작된 육아 어플로 임신 주수별 적정 신장, 체중 등 아기의 발달 상태와 엄마의 몸 상태 변화, 건강 팁, 배우자를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식단이나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부터 분만, 의료, 모유수유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꼭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배 속 아기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임신 주수에 맞춰 40장의 3D 아기 이미지도 제공하며 화면 속 아기를 터치하면 성장과정에 대한 상세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42주간의 2D, 3D 초음파 사진이 제공되어 다음 초음파 진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아기의 발달 단계를 체크하고 예측해 볼 수도 있다. 임신 주기에 따라 놓치지 말아야 할 검사 및 할일 리스트 또한 제공되며, 진료 결과와 몸 상태를 기록하며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으로 전환 시 태동 측정기와 진통 타이머를 이용해 간단한 셀프 체크 또한 가능하다.

l  육아 정보 기록 앱 심플러 ‘베이비타임’

출산 후 아기의 성장과 일상을 기록하는 육아일기는 부모에게 매우 소중하다. 심플러의 베이비타임은 아기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고, 여기서 나오는 정보를 정리해 보여주는 육아 기록 앱이다. 아이에게 젖을 언제 얼마나 먹였고, 어느쪽 가슴으로 먹였는지, 잠은 얼마나 잤는지, 대소변은 어떻게 했는지 등 관련 정보를 모두 기록할 수 있다. 입력된 수면, 수유, 배변 등에 관한 육아 정보를 도식화해 부모는 아기의 생활 패턴을 쉽게 파악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일간, 주간, 월간 비교 그래프를 만들어 키와 몸무게 성장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수기로 기록하는 것과 달리 이전에 입력한 정보와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더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l  아기 건강 체크를 위한 간편 병원 예약 접수 서비스 앱 비브로스 ‘똑딱’

최근 팬더믹 상황으로 병원 예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편 병원 예약 접수 서비스 앱 ‘똑딱’이 주목받고 있다. 비브로스 ‘똑닥’은 즉시 방문 진료가 가능한 주변의 병원을 검색하고 원하는 날짜/시간에 예약을 도와주는 앱이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접수와 순서 확인이 가능해 진료 순서까지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대기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의 2차 감염 위험도 줄여준다. 이외에도 질병을 검색하면 질병 정보 및 환자부담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비 자동결제 기능으로 자주 쓰는 카드를 등록 시 진료 후 진료비를 앱에서 간편 결제할 수 있다. 진료 후 환자보관용 처방전과 진료비 영수증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  초보 엄마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아기 울음 분석 앱 이프아이 ‘크라잉베베’

아기가 울면 왜 우는지 잠은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육아와 관련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서툰 초보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크라잉베베' 앱이 있다. 아기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울음을 통해 본인들의 욕구를 나타내지만, 아기와 의사소통이 힘든 초보 엄마들은 그 이유를 도통 알기가 어렵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와 초보 엄마들의 의사소통을 위해 '크라잉베베'는 울음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실행하여 울음분석기능을 사용하면 아기들의 울음 패턴을 분석해 졸림, 배고픔, 트림, 등의 5가지 원인과 함께 해결 방법이 제시된다. 뿐만 아니라, 육아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커뮤니티와 무료 포토북 발행,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아기 잠 재우기 정보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함으로써 초보 엄마들의 육아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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