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종영 소감, "펜트하우스2 큰사랑 감사...펜트하우스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유진 종영 소감, "펜트하우스2 큰사랑 감사...펜트하우스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1.04.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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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걸그룹 출신 배우 유진이 '펜트하우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진은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종영을 앞두고 "'펜트하우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진은 "시즌1 때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들이 지쳐있는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운을 이어받아 시즌3까지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랄 뿐이다. 펜트하우스 시즌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시즌3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극 중에서 유진은 딸에게만큼은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인생을 걸고 상류층을 향해 폭주하는 오윤희 역으로 출연했다. 시즌1에서는 딸을 위해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선보였고, 시즌2에서는 억울하게 딸을 잃은 엄마의 비통하고 애틋한 심정을 절절한 연기로 그려냈다.

또한 딸을 잃고 제대로 흑화한 '악녀'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농도 짙은 두 얼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진은 더 성숙해진 연기력과 폭넓은 감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펜트하우스2'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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