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추성훈(46)의 라이트급 데뷔전이 무산됐다.
추성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상 소식을 전하며 “4월 29일 출전 예정한 원챔피언십 경기를 위한 훈련 중에 팔 근육 완전 파열이 된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취소가 돼버렸다”고 알렸다.
이어 “원챔피언십, 에드워드 폴라양 선수, 팬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면서 “하루 빨리 완치해서 다음 경기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나는 아직까지 안 끝났다! 계속 도전하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오는 29일 원챔피언십에서 필리핀 출신 라이트급 챔피언 에두아르드 폴라양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번 경기는 특히 지난해 2월 이집트 출신 셰리프 모하메드에게 승리한 후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