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양효진 부케, 팬들 "김연경, 숨겨둔 짝궁 있나?" 추측 난무
김연경 양효진 부케, 팬들 "김연경, 숨겨둔 짝궁 있나?" 추측 난무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1.04.19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양효진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4년 열애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날 양효진의 부케를 받은 사람이 김연경이라고 알려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우리 몰래 숨겨둔 짝꿍이 있나?", "축하할 일 맞나? 그런데 왜 서운할까?", "심란하다", "합성 사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양효진은 지난 14일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은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효진과 김연경은 배구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오랜 시간 룸메이트 지냈다.

한편 190cm의 양효진은 2007년 부터 현대건설에서 뛰어 왔다. 2009·2010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처음 선정됐다.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도 센터로 활약 중인 양효진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