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국민의 힘 장제원(부산 사상) 래퍼 노엘(장용준)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진경찰서는 28일 장용준과 그의 지인 1명을 최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6일 새벽 부산진구의 한 길에서 행인 A씨에게 욕설을 사용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비롯해 여러 증거와 현장 상황을 살펴본 결과 A씨는 폭행 피해자, 장용준과 지인은 그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용준은 지난해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면허취소수준으로, 장용준은 사고 후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허위진술을 요구한 혐의, 보험사에도 허위 교통사고를 신고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1심 공판에서 장용준은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한편 노엘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뒤, 오는 29일 컴백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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